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바로고 관계사 바다코리아가 운영하는 배달 대행 플랫폼 모아라인의 공식 후원 레이싱팀 ‘G1 racing’은 2023 태백 트랙 페스티벌에서 시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크 레이싱팀 G1은 건전한 이륜차 문화 정착 및 라이더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지난 3월 창단했다. 유태우 단장 겸 모아라인 쌍용 신방 지점장을 비롯해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2명, 매니저 3명으로 구성됐다.
2023 태백 트랙 페스티벌 경기는 총 2.5km의 고속형 서킷 16바퀴를 먼저 완주하는 순서에 따라 높은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클래스 당 6번의 경기를 진행하며 각 라운드의 포인트를 합산해 시즌 총합 순위를 결정했다.
클래스는 배기량 및 차종 등에 따라 △T1(1000cc 이하) △T2(600cc 이하) △T3 300(300cc 이하) △T3 400(400cc 이하) △T3 레이디컵(300cc 이하) △윈드림컵(BMW) 등 총 6개로 나뉜다.
이 중 G1은 T3 300 클래스에 출전해 안정적인 점수대를 기록, 최종 점수 168점을 획득하며 시즌 총합 2위를 거머쥐었다.
유태우 G1 단장 겸 모아라인 쌍용 신방 지점장은 “모아라인의 후원과 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아라인 관계자는 “창단 첫해 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G1 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다 나은 배달 환경과 이륜차 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