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고창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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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고창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 발생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11.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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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덕천면 젖소농장 및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전북도는 금일 정읍시 덕천면 젖소농장(266두)과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31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덕천면 젖소농장은 지난달 25일 도내 최초 럼피스킨이 발생한 농장의 예찰지역(반경 6.3km)에 위치해 있으며,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은 2차 발생한 농장과 불과 2.6km 떨어져 있다. 두 곳 모두 농장주가 피부 병변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양성 확진이 나올 경우 농장내 사육중인 모든 소를 살처분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소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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