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10만3000부 판매…올해 달력 외 다이어리 추가 제작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GS샵은 소방의 날을 맞아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2015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10년 간 10만3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10억원에 이르며,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GS샵은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 종류는 탁상형(5000부)과 벽걸이형(2000부) 2가지다. 탁상형 달력은 일자 별로 메모가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예년의 달력 구매자 의견을 수렴해 적용했다. 달력 사이즈를 키움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안전 상식’도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10주년을 맞이해 달력 외에도 119 다이어리(1000부)를 추가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했다.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2024년 1월 19일까지 GS샵 모바일 앱에서 상시 구매 가능하다. 내달 ‘샤피라이브’에서도 한차례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력과 다이어리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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