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김장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 나눠요"
상태바
서대문구 "김장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 나눠요"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3.11.09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부녀회, 이달 14∼15일 구청 광장에서 8,800kg 김장 담가
동주민센터 통해 취약계층 550여 세대와 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서대문구가 이달 14일과 15일 구청 광장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사진은 서대문구의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이달 14일과 15일 구청 광장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사진은 서대문구의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4일과 15일 구청 광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가 주관하며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8,800kg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첫날에는 채소 다듬기 작업과 절임배추 준비, 둘째 날에는 배추 양념 만들기와 양념 넣기, 포장을 한다.

 김치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50여 세대와 각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정성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