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영쇼핑 대상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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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영쇼핑 대상 감사 착수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1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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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달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달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은 공영홈쇼핑에 대해 대규모 감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영쇼핑에 대한 지적사항으로는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이 있다. 

이외에 국고보조금 잔여인건비를 내부성과급으로 부적정 사용한 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와 모태펀드 출자 선정 청탁 의혹이 있는 한국벤처투자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과거로부터 이어온 중기부 산하기관의 각종 비위와 방만경영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단조치 및 개선함으로써 과거의 악습을 끊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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