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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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3.11.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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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범 검거용 블랙박스・산림 내 고압호스보관함, 산불소화시설 등 신설 추진
서대문구청 전경
서대문구청 전경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산불예방캠페인 및 산불진화훈련 등 산불예방활동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및 뒷불감시 등 진화체계 확립 등이다.

 구는 더욱 철저한 산불방지를 위해 방화범 검거용 블랙박스(5개소), 산림 내 고압호스보관함(8개소), 잔불 진화 시 효율적 진화 작업을 위한 산불소화시설(물탱크, 펌프 등)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등산객 등 산림 이용자가 늘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응 태세 유지가 필요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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