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7회 연합 봉사활동 진행
상태바
귀뚜라미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7회 연합 봉사활동 진행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11.02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귀뚜라미 직원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가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 직원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가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7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발족 후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과 △노인복지관 홀몸 어르신 및 재가 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친다.

오는 3일에는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가정 4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낡은 벽면 도배와 장판, 가구 교체 등을 진행하는 동시에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통해 얼룩과 먼지를 제거한다.

가정 구성원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뚜라미 카본매트와 이불 등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보일러 전문가와 가스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일러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9일에는 충북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김치 담그기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직접 마련한 절임 배추에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등 갖은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한다. 완성된 김치는 밀폐용기에 포장해 복지관에서 무료 급식과 밑반찬을 제공받는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한국가스안전공사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기업과 공사가 함께 협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태고 희망을 전하게 돼 보람차다”면서 “단순한 기부를 통한 이윤의 사회 환원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노력으로 봉사하며 온기를 전하고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공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