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화재에는 대피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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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화재에는 대피먼저’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3.1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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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일 오후 2시 신트리공원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부평구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대피훈련과 생활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전국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누전으로 인한 구청 청사 내 정전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및 상황전파, 직장민방위대원 등의 대피 유도에 따른 신속한 이동 등을 실전과 같이 수행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대피장소에서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자칫 큰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훈련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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