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가로등・전신주에 유동광고물 부착방지 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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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로등・전신주에 유동광고물 부착방지 시설물 설치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3.11.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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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북아현로 이면도로와 증가로 일대에 총 278개 설치
테이프나 풀로 불법 전단 붙일 수 없어 도시미관 향상
서대문구가 관내 가로등과 전신주, 신호등 278개에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관내 가로등과 전신주, 신호등 278개에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서대문구가 불법 유동광고물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가로등과 전신주, 신호등 278개에 부착방지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된 ‘도료형’과 ‘시트형’ 제품을 북아현로 이면도로와 증가로 일대에 설치했다.

 해당 시설에는 테이프나 풀로 전단을 붙일 수 없어 불법 광고물 예방과 도시미관 향상이 기대된다.

 구는 이 같은 신규 설치와 함께 노후 부착방지 시설 교체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사전 차단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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