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OpenAI와 협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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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OpenAI와 협업 행사 개최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10.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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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본사 방문 및 기술협력 기회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픈AI(OpenAI)와 기술 및 비즈니스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스타트업을 내달 3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는 AI 관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OpenAI와 협업 행사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 6월 샘 알트만(Sam Altman) OpenAI 대표를 초청해 공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이영 장관이 OpenAI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했고 샘 알트만이 이를 수락하며 이번 행사가 추진됐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와 OpenAI는 6월 간담회 이후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예선과 본선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국내 행사를 통해 협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 내년 상반기 미국 행사에서 해당 스타트업과 최종 협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협업 프로그램은 OpenAI가 개발한 AI 서비스의 API나 플러그인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등을 제안하는 ‘API 활용 분야’와 AI 반도체, 로봇 등 신산업 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제안하는 ‘협업 분야’로 구분된다.

API 활용 분야의 경우 개발자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와 AI 관련 스타트업 모두 참여 가능하다. 협업 분야는 AI 관련 스타트업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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