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인파·밀집 관련 전국 112신고, 서울 24건·지방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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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인파·밀집 관련 전국 112신고, 서울 24건·지방 41건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10.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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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사건·사고 없이 잘 관리… 참사 다시는 없어야”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주말을 포함한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등과 관련한 112신고가 전국적으로 총 65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핼러윈 주간이던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인파, 밀집 등의 단어가 포함된 112신고는 서울 24건, 지방 41건이 들어왔다.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날짜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28일이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9일 오전 5시까지 24시간 동안 서울에는 16건, 지방에는 2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날짜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28일이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9일 오전 5시까지 24시간 동안 서울에는 16건, 지방에는 2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핼러윈에는 충분한 경력과 안전펜스와 같은 장비를 배치해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적극 지원했다"며 "그 결과 일체 사건·사고나 특이한 112신고가 거의 없이 잘 관리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윤 청장은 전날 밤 참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애도를 표했다면서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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