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어디 살든 성공하는 지방시대 만들 것”…지방시대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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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어디 살든 성공하는 지방시대 만들 것”…지방시대위원회 출범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3.10.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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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대 정책방향·메시지 발표 및 기업 세제감면 특별법 제정촉구 결의
이철우 도지사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이철우 경복도지사가 주도하는 어느 지역에 살든지 보통사람이 성공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이 3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대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이 지명됐으며, 위원으로는 당연직 6명, 위촉직 14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구성현황은 김상동 위원장, 당연직으로 심영재 도 기획조정실장, 박성수 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이선회 경북도의원, 정근수 경북도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등 6명이다.

위촉직으로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철영 대구대 교수, 하혜수 경북대 교수,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 문충도 경북상공회의소회장, 김묘라 경북여성기업인회장, 권오수 경북예술단체 총연합회장, 한용호 (사)한국농업경영인 도연합회장, 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운성근 경북농협 본부장, 정제한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장 등 14명이다.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의 본격 출범을 선포하고,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5대 정책과 5대 메시지를 발표하고,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법인세, 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재감면을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먼저 5대 정책방행 중 정주대전환은 1시군-1전략산업-1대학특성학과를 대학과 기업,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교육대전환은 지역 고등학교만 조업해도 대졸자 대우 받고, 지역 대학 나와도 수도권 대학 부럽지 않는 대기업 보수를 받는 성공시대를 만든다.

문화대전환은 22개 시군을 문화도시(마카다문화도시)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300만과 관광수익 5조의 글로컬 관광객 1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산업대전환은 경북 중심의 첨단 산업벨트를 완성해 경북이 주도적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대전환은 농업을 네덜란드처럼 기업형 농업 전환과 스마트팜, 농업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전국 1위 농도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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