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오후 한때 강원 영동 '비'
상태바
[내일 날씨]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오후 한때 강원 영동 '비'
  • 문장원 기자
  • 승인 2023.10.27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 최저기온 5~13도, 낮 최고기온 17~22도
강원 영동 오후 5㎜ 미만 비…내륙 짙은 안개
27일 오후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가 단풍으로 물들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단풍 명소로 유명한 배론성지에는 매년 단풍철마다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가 단풍으로 물들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단풍 명소로 유명한 배론성지에는 매년 단풍철마다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토요일인 28일은 아침부터 맑아지면서 가을 나들이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동풍을 타고 유입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전남권 내륙,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는 강한 비구름이 지나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일부터 달의 인력의 강해서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전라 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만조 시간에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