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은평구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결정을 위한 개별토지 특성조사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조사ㆍ결정한 관내 1402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비교표준지를 선정, 토지가격비준표에 정해진 항목별 비준율을 적용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하여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게 되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열람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적정여부에 대하여는 의견 수렴 후 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지된다.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며,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등 으로부터 가격 적정여부에 대하여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조사대상은 사유지 4만2703필지, 국ㆍ공유지 6927필지 등 총 4만9630필지로 은평구 전체 토지를 조사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 지적과(351-68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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