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 11월 1일부터 예약없이 당일 접종 가능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2세 이상 희망 구민은 11월 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코로나19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ncv.kdca.go.kr)이나 전화(1339)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앞서 65세 이상자,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이달 19일부터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단가 백신이 접종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어도 접종받을 수 있다.
단, 이전 접종일로 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 가능하며 mRNA 접종 금기자는 접종 가능 백신 도입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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