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행산악회와 봉재산서 자연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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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동행산악회와 봉재산서 자연정화 활동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3.10.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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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원 등 100여 명 억새군락지서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캠페인
가을철 계절 명소 각광…올해 첫 주민자치회 주관 ‘억새꽃축제’ 개최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6일 이재호 구청장과 동행산악회 등과 함께 동춘1동 봉재산(해발 104m) 억새군락지에서 가을철 환경정화를 겸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여성의 광장에 모인 100여 명의 산악회 관계자 등은 최근 억새꽃 축제가 열린 봉재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5년 공군 미사일부대가 이전하면서 억새밭 등과 연계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봉재산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1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봉재산 동춘터널 상부 억새 동산은 지난 2015년 연수구가 동춘동 산42-5번지 일원에 억새 5만 9천 본, 팥배나무 등을 심고 통나무 벤치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단풍철을 맞아 지역 내 자연정화 활동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산악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계절 명소로 각광을 받는 봉재산을 앞으로 구민들 모두의 안락한 휴식처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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