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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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 개최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3.10.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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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서
내년부터 얍 판 츠베덴이 제3대 음악감독으로 시향 이끌 예정
서대문구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오스모 벤스케가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또 내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홍콩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얍 판 츠베덴이 제3대 음악감독으로 시향을 이끌 예정이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향을 대표하는 공익 공연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직접 찾아가 관현악과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 공연장 외에도 학교, 병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찾는다.

 이번 서대문구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주페의 <경기병 서곡>, 브람스의 <교향곡 3번> 중 3악장, 베버의 <오베론 서곡>,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중 4악장 등으로 구성된다. 차웅이 지휘하며 서울시향 김진근 악보위원이 사회를 맡아 곡을 설명한다.

 전석 무료로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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