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상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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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상위 휩쓸어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3.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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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0월 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자산규모 30조 이상 생명보험사 기준)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유형별 수익률 1위를 모두 미래에셋생명이 차지했다. 

총자산규모 30조 이상 생명보험사 7곳의 최근 5년간 변액보험 수익률은 미래에셋생명(22.5%), 신한라이프(11.6%), 동양생명(8.5%), 교보생명(9.1%), 삼성생명(7.8%), 한화생명(7.6%), KB라이프생명(5.1%) 순이었다.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의 최대 관심사는 수익률이다. 특히 중장기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 상품의 특성상 3~5년 이상의 수익률은 자산 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꼽힌다.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변액펀드 수익률에 대한 보험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생명의 선전 이유를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에서 찾는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며 현재 15%대에 머물고 있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당사 제외)을 상회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기준 미래에셋생명은 총 110개의 변액펀드를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국가뿐만 아니라 인덱스, 글로벌 반도체, 헬스케어, 컨슈머 등 다양한 섹터들에 투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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