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마련한 ‘하이 드림온에어’ 프로그램 사업 확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현대홈쇼핑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 드림온에어’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음재 등 낙후된 학교 방송 장비와 기자재를 바꾸고 방송실 공간 리뉴얼, 진로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현북초등학교와 선학중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에 이어 지난 5월 백령초등학교까지 4개 학교를 대상으로 2억원 상당 1차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2차 사업을 4억원 규모로 늘리고, 대상 학교도 8개교로 확대했다. 사업 예정 대상 학교는 충청북도 소재 단성중학교, 대소중학교, 충주중앙중학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와 경기도 북부 소재 신북초등학교, 파평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 주엽고등학교 등 8개 학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하이 드림온에어 1차 사업 성료 이후 28개의 학교가 참여의사를 내비치는 등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이 있어 이르면 11월부터 신속히 착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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