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제8회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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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 ‘제8회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10.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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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19일까지, 구로구의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
공연 티켓 수익금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액 기부
매년 새로운 공연 컨셉으로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 구성
구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8회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개최한다. 포스터. 사진=재단 제공 
구로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8회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개최한다. 포스터. 사진=재단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사장 문헌일)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8회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2016년부터 구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및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시작한 클래식 음악축제이며 올해로 8회차 맞이한다. 이번 페스타의 주제는 ‘사랑(Love)’ 으로 총 8개 팀의 민간예술단체가 모여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며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위해 준비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참가단체 구성원 전체가 함께하는 개막공연이 추가되어, 클래식페스타의 공연 프로그램 소개와 참가단체 소개, 참가팀 단원 연합으로 구성된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 연주단체를 초청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개막공연은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후 11월 11일에는 필레오오케스트라, 구로여성합창단, 느티나무합창단의 연합을 참가단체 공연의 첫 순서로 장식하며 12일에는 베누스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순서로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 17일과 18일, 19일까지는 더울림앙상블, 드림챔버오케스트라, 서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심포니앤조이오케스트라의 단독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낭만적인 사랑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티켓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해왔으며, 이번 해에도 지역으로의 환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차를 맞는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함께 해주신 민간 클래식 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클래식 페스타가 구로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로문화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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