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환경관리실태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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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환경관리실태 '최우수구' 선정
  • 심주현 기자
  • 승인 2014.01.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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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금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는 업소 환경관리, 정보관리, 모범 업무수행, 기타 등 4개 분야의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금천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모범 업무수행 분야, 영세사업장의 시설 개선 등 민원처리 해결항목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악취 민원 사업장에 컨설팅을 통해 국고지원금을 받아 시설을 전면 개선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또 위반율이 높은 자동차 도장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전문가 자문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오염도 검사 적합률을 2012년 89%에서 2013년 100%로 향상시켰다.

구는 그동안 기후변화 관련 주민활동을 고양시키는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여 환경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이번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금천구가 환경 관리의 기본인 오염물질 배출저감 관리에서도 적극적 행정을 펼쳐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의배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주민과 기업, 구청이 함께 노력하여 쾌적한 금천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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