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아메리칸항공에서 대구경북신공항~미주 노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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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아메리칸항공에서 대구경북신공항~미주 노선 논의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3.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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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방산산업 심장부 댈러스서 세일즈 외교
미국을 방문중인 이철우(온른쪽 셋째) 도지사가 아메리칸항공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구경북신공항과 미주 노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철우(왼쪽 둘째) 도지사가 아메리칸항공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구경북신공항과 미주 노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7일 아메리칸항공 본사를 방문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미주 직항 노선 개설을 논의하는 등 미항공·방산산업 심장부인 댈러스에서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미주 직항 노선 개설, 동경·상해·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LA·뉴욕·토론토 등 한인 인구가 밀집된 북미지역 주요 도시 간 경유 노선 연계 방안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세계 최초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미국 3대 헬리콥터 기업인 벨 헬리콥터를 방문해 최신 소방 및 긴급 대응용 헬기 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벨은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이철우 지사는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등 도내 주요 대기업과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지역 R&D 기관 그리고 약 200여 개 부품·소재 기업들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LM·Lockheed Martin)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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