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서채현(서울시청 소속)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산악 리드·볼더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산악종목은 남·녀 볼더링,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남·녀 리드와 볼더 예선전이 진행됐다. 2일차엔 남자 볼더링 준결승과 결승, 여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여자 스피드 예선전, 3일차는 남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여자 볼더링 준결승과 결승, 남자 스피드 예선과 결승, 여자 스피드 결승이 진행됐다.
남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천종원(중부경남클라이밍), 2위 이도현(레전드클라이밍클럽), 3위 김도현(풍암고등학교), 여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서채현(서울시청), 2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3위 김승현(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 리드 종목에서는 1위 이도현(레전드클라이밍클럽), 2위 민현빈(대구시체육회 ), 3위 이성수(바위클라이밍센터), 여자 리드 종목에서는 1위 서채현(서울시청), 2위 김자인(세종 발자국산악회), 3위 김채영(서울신정고등학교) 선수가 올랐다.
남자 스피드 종목에서는 1위 신은철(광주실내암벽), 2위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3위 이용수(오현등고회),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는 1위 차유진(차클라이밍), 2위 성한아름(서울신정고등학교), 3위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선수가 수상했다.
또한, 시도별 종합 순위로는 1위 서울시, 2위 광주시, 3위 경남시로 대회가 마무리됐다.'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종목은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전라남도산악연맹,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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