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한 곳에서 검색 및 예약 가능한 시스템 구축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공공서비스의 온라인 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예약정보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주민 및 유관부서와 함께 예약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속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속예약시스템은 구민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교육 등과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의 체험·견학 예약, 시설예약, 물품공유, 생활서비스, 각종 행사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정보 및 사전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분류 및 지역 선택을 이용한 이미지맵 예약 △기관검색 △통합검색 △QR코드를 활용한 빠른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속예약시스템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신속예약’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신속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이용 예약 시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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