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해외봉사단,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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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해외봉사단, ‘다문화 친정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10.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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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오전 철원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철원군해외봉사단과 함께 다문화친정집고쳐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해외봉사단 활동영상, 해외봉사단 활동 소개, 단원 소개 및 다문화가정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철원군해외봉사단은 9년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철원군해외봉사단은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철원군 동송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박그렌다린 씨의 친정집인 필리핀으로 출발하여 친정집 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진익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철원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철원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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