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세계선수권 이어 아시안게임서 金 획득
상태바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세계선수권 이어 아시안게임서 金 획득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3.10.07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을 방문해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개선관을 방문해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찬우 기자  |  박혜정(20·고양시청)이 2023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장미란 후계자'로 올라섰다.

박혜정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9kg, 합계 294kg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이 체급 최강자 리원원(23·중국)이 부상으로 불참하긴 했지만, 박혜정이 목에 건 금메달의 가치는 줄지 않는다.

20일 전인 9월 17일(한국시간), 박혜정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kg 이상급에서 인상 124kg, 용상 165kg, 합계 289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혜정은 한국 역도 여자 선수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인상, 용상, 합계에서 1위에 오른 선수로 기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