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3위…3연패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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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3위…3연패 무산
  • 최동훈 기자
  • 승인 2023.10.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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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 7일 개인전 금메달 노려
한국 양궁 소채원이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양궁 소채원이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한국 양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양궁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리했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현대모비스) 등 3명이 출전해 232점을 기록하며 229점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에 앞섰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날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만난 대만에 6점 뒤진 224점을 기록하며 패배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3연패 목표가 무산됐다.

각 선수 중 소채원은 전날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임한 혼성 단체전에서 2위에 오른 후 이날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7일 진행되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겨냥한다. 오유현, 조수아는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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