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경북 청송 옹점리서 치킨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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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경북 청송 옹점리서 치킨 나눔 진행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0.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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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선정자와 함께 옹점리 마을회관서 치킨 100여마리 제공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옹점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활동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옹점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활동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옹점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및 인근 지역 장애인들에게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은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일환으로, 사연을 공모 받아 선정자 촌스러버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촌티내기(따듯한 마음 ‘티’ 내기)’라는 주제 아래,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었던 이들에 대한 다양한 사연이 모집됐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광역복지팀이다. 경북 도내 장애인 18만명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한 주민이 “하루 종일 진료도 봐주고, 염색도 해주고, 맛있는 밥도 주니 오늘 하루가 잔칫날 같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말에 사연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잔치’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평소 복지서비스를 받기 힘든 옹점리 주민들을 위해 진료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밥차 운영 등 이동복지관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경북지역 가맹점주 7명이 참석해 치킨 120여마리와 웨지감자 및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선물하며 나눔 현장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은 보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가맹점주, 고객, 본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은 이번 3회 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사연을 공모 받고 7월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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