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임시현, 인도네시아 꺾고 양궁 혼성전 결승 올라…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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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임시현, 인도네시아 꺾고 양궁 혼성전 결승 올라…은메달 확보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0.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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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20분 금메달 가린다…인도네시아 6대 2로 잡아
지난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임시현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임시현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은메달을 확보했다.

4일 이우석과 임시현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혼성전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리아우 살사빌라, 디아난다 초이루니사를 6-2(40-37 39-39 37-37 40-3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일본-이란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2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이우석과 임시현이 1승만 더 올리면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혼성전 금메달을 따낸다.

이날 이우석과 임시현은 1세트 4발 모두 10점에 꽂으며 앞서나갔다.

2, 3세트에서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4세트 인도가 첫발을 8점에 쏘면서 한국의 승리가 굳어졌다.

한국은 앞서 8강에서는 베트남의 응우옌 두이, 도 티 안 응우옛에게 6-0(39-35 38-36 39-3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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