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임시현, 베트남 꺾고 양궁 혼성전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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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임시현, 베트남 꺾고 양궁 혼성전 준결승 진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0.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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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20분 준결승전…혼성전 첫 金 도전
지난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에서 이우석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에서 이우석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이우석과 임시현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혼성전 8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두이, 도 티 안 응우옛에게 6-0(39-35 38-36 39-36)으로 완승했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인도-인도네시아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20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양궁은 혼성전에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도전이다.

앞서 이 종목이 도입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한 바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던 이우석은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임시현은 올해 처음 국가대표가 돼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막내 에이스’로 불린다.

베트남 양궁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한 박채순 감독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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