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인비절라인은 외관상 티 나지 않고 탈부착 가능한 투명 교정 장치로 교정에 대한 부담을 줄여 다양한 교정 장치 중에서도 수요가 높다.
인비절라인은 미국 얼라인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교정 장치로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승인 및 900개 이상의 특허를 받은 검증된 제품이다.
투명한 재질로 심미성이 높으며 부드럽고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돼 통증과 이물감이 적게 느껴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연령대에 적용 가능하며 부정교합, 덧니 교정, 재교정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인비절라인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사는 매년 인비절라인 교정 건수에 따라 10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그 중 최상위는 레드다이아몬드 등급으로, 12개월 이내 1000개 이상의 인비절라인 시술을 진행한 치과에 부여한다.
아이디치과는 “9개월 만에 해당 기준을 달성했지만, 레드다이아몬드 등급은 대한민국에서 1곳, 아시아 전 지역에서 5곳만 획득했을 만큼 충족 기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치과는 현재 국내에서 레드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의료기관이다.
아이디치과 관계자는 “2023년도는 3분기 만에 레드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을 웃도는 건수를 충족해 남은 기간동안 그 이상의 성과를 이룰 것”이라 말하며 “얼라인테크놀로지사에 레드다이아몬드 그 이상의 등급을 요청했으나, 신규 등급 추가는 어렵다며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높은 등급일수록 인비절라인 교정 완료 케이스를 많이 보유한 치과라고 볼 수 있다”며 “해당 등급이 교정 치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고, 아이디치과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비절라인을 가장 많이 하는 치과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