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女 카약 4인승 500m 은메달 수확… 카누 銀 3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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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카약 4인승 500m 은메달 수확… 카누 銀 3개 대회 마감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3.10.03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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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카약 2인승 500m‧4인승 500m 이틀 연속 메달
조광희(왼쪽)-장상원(오른쪽)조가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서 1분 37초 690을 기록, 9팀 중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스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서 조광희와 조현희(이상 울산광역시청), 장상원(인천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1분25초006으로 9개팀 중 중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대 경쟁국인 중국은 1분23초859를 기록해 우리나라보다 1초147 빨리 결승선을 넘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남자 카약 4인승 500m 종목에서 2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같은날 열린 여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는 조신영, 최란, 이한솔, 이하린으로 꾸려진 대표팀이 중국에 2초910 뒤진 1분42초87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전날 열린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는 조광희‧장상원 조가 1분37초690으로 중국 부팅카이‧왕충캉 조(1분36초658)보다 1초042 늦게 들어와 은메달을 땄다.

2014, 2018 아시안게임 당시 카약 1인승 200m에서 2연패를 기록한 조광희는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은메달 2개만 목에 걸었다. 조광희의 주종목인 카약 1인승 200m는 이번 대회에서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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