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 비염치료기, 강남세브란스 임상 검증… "1주일 사용 후 비염 증상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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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 비염치료기, 강남세브란스 임상 검증… "1주일 사용 후 비염 증상 개선 효과"
  • 이용 기자
  • 승인 2023.10.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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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PI 학술지에 연구 결과 게재, 식약처 허가 받은 국산의료기기
루즈 비염치료기. 사진=더보탬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더보탬은 자사가 생산하는 비염치료기 '루즈'가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임상시험 결과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이비인후과학교실과 의료기기공학과 공동, 강주완 이비인후과 박사)은 지난해 하반기 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일정에 맞춰 4주간의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루즈 사용 후 1주일부터 사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2주부터는 코막힘 29%, 콧물 48%, 재채기 52%, 가려움증이 5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과 관련한 논문은 MDPI(글로벌 과학 학술지)에 게재됐다.

루즈 노즈케어 비염치료기는 적색광선(660nm), 근적외선광선(940nm)의 듀얼 파장을 동시에 이용해 비강내 비염부위 점막에 수mw(메가와트)의 광선을 조사한다. 이로 인해 발생한 미세열을 통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알레르기 비염증상(재채기, 콧물, 가려움등)의 개선 등 치료에 사용되는 2등급 의료기기다. 해외 제조 및 수입품이 아닌 식약처가 허가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더보탬은 "루즈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으며, 특히 안경과 동시에 착용이 가능하고 공부, 운전, 독서, 집안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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