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귀경길도 정체, 오후 4시 정점… 부산-서울 7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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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귀경길도 정체, 오후 4시 정점… 부산-서울 7시간 10분
  • 이용 기자
  • 승인 2023.09.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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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기준 부산서 서울까지 7시간 10분
대구는 5시간 58분, 광주는 5시간 50분
귀성길, 귀경길 대비 1시간 줄어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추석 다음 날인 30일은 오전부터 자정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38분, 목포 6시간, 광주 5시간50분, 대구 5시간58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2시간41분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53분, 울산 6시간33분, 목포 5시간40분, 광주 5시간20분, 대구 5시간53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21분이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서울에서 각 지방으로 이동할 때는 정체가 덜 한 편으로, 귀경길과 약 1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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