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테니스, 여자 복식 동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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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여자 복식 동메달 확보
  • 최동훈 기자
  • 승인 2023.09.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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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코어로 승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정보영(왼쪽)과 백다연.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정보영(왼쪽)과 백다연.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한국 여자 테니스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여자 복식 준준결승에서 베아트리스와 붙어 2-1 스코어로 승리했다.

NH농협은행 소속의 백다연, 정보영이 이번 결과로 4강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의 테니스 종목은 준결승 패배 팀끼리 3-4위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두 팀에 동메달이 함께 주어진다.

한국 테니스의 이번 4강 진출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만에 이뤄진 쾌거다.

백다연-정보영 조는 4강에서 대만, 태국 둘 중 한 팀과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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