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 KNU 진로·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유도하고 캠퍼스 리크루팅(현장 면접, 기업 및 직무정보 제공 등)을 통해 현장 진로설계 및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이공계 전공 학생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녹십자수의약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한독 등 총 22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5일(목)에는 ▲강원도시가스(SK E&S) ▲춘천문화재단 ▲농협중앙회 ▲㈜세스코 ▲㈜스타벅스코리아 ▲레고랜드코리아 ▲㈜소노인터네셔널 ▲㈜남이섬 ▲세인트존스호텔 등 관내·외 우수 관광·상경 분야 기업 약 25개사가 참여하는 ‘KNU 캠퍼스 리크루팅 채용박람회’로 운영된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협의체인 ▲강원고용노동지청 춘천고용센터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지자체의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준비를 위해 ▲원스톱창업상담창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 KNU 진로·취창업박람회’ 개최 사전 신청은 10월 1일까지 웹페이지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해 다양한 도내 기업들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