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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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09.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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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보건지소,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아이꿈누리터 등 조성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을 함께 축하했다.

송정동은 지역 특성상 주택들이 밀집해 있어 주차장이 부족하고,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지만,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지난 2021년 5월에 착공해 올해 8월 말 준공한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5층의 연면적 6,062㎡ 규모로, 총 81면의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구립송정동노인복지관, 송정 보건지소와 구립송정동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송정동 자치회관과 헬스장, 5층에는 송정동 아이꿈누리터(초등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종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이 완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정동 청사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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