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1명, 고졸 23명 합격 100% 합격률 달성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주원)에서 올해 2회 검정고시 2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6일 꿈드림에 따르면 중졸 1명, 고졸 23명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꿈드림에서 지원을 받은 ‘김OO(여, 19세), 박OO(여, 18세)’ 청소년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꿈드림에서는 고졸 검정고시 특강반 및 스터디모임, 멘토링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대1 및 그룹 수업, 인터넷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만점자를 비롯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대입 상담 1대1 입시컨설팅, 청소년 생활기록부 사업 등을 지원해 2024학년도 대학 수시 및 정시 합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서 만점을 받은 김OO 청소년은 2021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3년 가까이 구로구 꿈드림센터에 등록해 상담, 교육, 진로, 자립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구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로구가 설치하고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심리상담 및 교육, 진로, 자립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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