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추석 연휴 앞두고 "국민 체감하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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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연휴 앞두고 "국민 체감하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
  • 문장원 기자
  • 승인 2023.09.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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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무회의 …"임시공휴일 내수 활성화 도움 기대"
"행안부 중심으로 국민 안전 만전 기하라"
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지난 8월 말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6일간의 연휴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는 말이 있다.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명절 전후로 많은 국민이 이동하고 집을 비우게 되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과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명절 기간 취약 계층에 대한 점검을 당부하고 군·경찰·소방·환경미화원 등 명절 필수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은 모든 국민이 누구나 빠짐없이 함께 누려야 하는 것"이라며 "주위에서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군 장병, 경찰,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 챙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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