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바레인 상대로 3-0 ‘완승’…韓 조별리그 전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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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바레인 상대로 3-0 ‘완승’…韓 조별리그 전승 마무리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9.24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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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이한범, 백승호, 고영준 연속골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황선홍호가 바레인을 상대로 완승하며 조별리그를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 이한범, 백승호, 고영준이 연속해서 골을 넣었다.

앞서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2차전에서 태국에 4-0으로 크게 이기며 조 1위로 16강행이 확정된 한국은 3경기 모두 승리하며 조별리그 일정을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은 바레인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바레인은 수비 라인을 내리고 한국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한편, 한국은 이미 1, 2차전에서 승리해 16강 상대로 키르기스스탄이 정해진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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