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진, 항저우AG 한국 첫 금메달 획득…차예은도 나란히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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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진, 항저우AG 한국 첫 금메달 획득…차예은도 나란히 금메달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9.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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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 꺾고 아시아 정상 등극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 출전한 강완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 출전한 강완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강완진과 차예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값진 금메달을 각각 안겼다.

강완진은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각각 8.000점과 7.460점을 받아 대만의 마윈중(7.880점, 7.080점)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섰다.

품새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지정됐다. 당시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완진은 이번에는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강완진은 지난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품새 개인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아시아품새선수권, 고양 세계품새선권대회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차예은도 같은 날 일본의 니와 유이코를 꺾고 우승했다. 차예은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7.860점과 7.220점을 받아 니와(7.620점, 6.700점)를 눌렀다. 2001년생인 그는 첫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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