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정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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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정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 협력
  • 최동훈 기자
  • 승인 2023.09.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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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교육부·시민단체 등 민관과 교통안전 홍보 MOU 체결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과 (앞줄 좌로부터 세번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뒷줄 왼쪽 세번째)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익조직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에 동참한다.

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상국 위원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체결식 참석 주체들은 서로 협력해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를 추진한다.

이상국 위원은 “위원회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실천하고 사고를 주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자체 전개하며 안전문화 조성에 일조해 왔다. 캠페인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관 1749곳, 어린이 4만717명의 교육 수료 실적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부터는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통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협업해 서울시 관내 330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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