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추석맞이 직거래 ‘한마당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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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추석맞이 직거래 ‘한마당 장터’ 개장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09.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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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2일 이틀간…자매・우호 결연 도시 지역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구로시장 등 5개 전통시장, 오류버들시장 등 2개소 제수용품 할인 이벤트
구로구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추석맞이 ‘한마당장터’를 개장한다. 사진은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터달구미 행사에서 문헌일 구청장이 시장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추석맞이 ‘한마당장터’를 개장한다. 사진은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터달구미 행사에서 문헌일 구청장이 시장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추석맞이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도시와 농촌 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민에겐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농가는 판로를 확대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로구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은 괴산군, 단양군, 예천군, 남원시, 구례군, 영월군, 당진시를 포함한 29개 자치단체와 52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굴비, 한과, 사과·배, 곶감, 각종 선물세트 등 5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한마당장터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구로우체국과 협조해 현장 소포 서비스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상품을 우체국 소포접수 부스에서 바로 포장·발송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추석연휴 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터달구미 행사를 진행한다.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직원 200여 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이용주민을 격려하고 장을 볼 예정이다.

 또한, 주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내 구로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 2개소(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상점가)가 참여해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권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마당장터 및 전통시장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구에서 준비한 행사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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