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 해변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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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 해변 정화활동 실시
  • 최동훈 기자
  • 승인 2023.09.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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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회 협재해변서 해양폐기물 수거 등 수행
SK렌터카 사내 스킨스쿠버동호회 ‘윤슬.Sea’의 구성원과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어촌계 해녀 등이 최근 제주 협재해변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 사내 스킨스쿠버동호회 ‘윤슬.Sea’의 구성원과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어촌계 해녀 등이 최근 제주 협재해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제공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SK렌터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 협재해변에서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력해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윤슬.Sea’의 회원과 제주지점 구성원을 비롯해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어촌계 해녀 등 3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에 들어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와 부유물을 청소했다. 하루 동안 수거한 해양 폐기물이 113kg에 달한다.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7월 업계 최초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제주 협재해변을 공식적으로 입양·관리하고 있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족같이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SK렌터카는 협재해변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연 3회 이상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광객이 쾌적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현재까지 정화활동으로 수거한 해양 폐기물의 총량은 300kg를 넘는다. 수거한 폐기물에 관한 데이터를 정부에 공유해 해양 쓰레기 관리 정책 수립에도 일조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렌터카를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각종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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