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2000명 참여한 ‘더현대 플로깅’ 키트 수익금 전액 기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백화점은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 기금 6581만4040원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금은 현대백화점이 지난 6월 진행한 친환경 활동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에 참여한 고객 2000명의 플로깅 키트 구매 비용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장비, 호르몬 검사기 등 유기동물 치료용 의료 장비 8종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0년부터 플로깅 행사 등 수익금을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해 800여 마리의 연간 필수 예방접종 및 심장 사상충 구충제 비용, 유기동물 돌봄센터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