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北 도발 대비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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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北 도발 대비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회의 개최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9.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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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안보실장 “범정부적 위기관리 필요성” 강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주요 국가 기반 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주요 국가 기반 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국가안보실이 공항·항만·통신 등 주요 국가기반시설의 북한 도발 대비 방호태세를 점검했다고 13일 발 밝혔다.

이날 오후 조태용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주요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마련해 현상을 톺아보고 기관간 토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수자원공사·부산항만공사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경영부사장, KT 부사장,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시 행정2부시장, 국토교통·환경·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등이 자리했다.

회의 진행 이전 안보실은 국가기반시설 500여개 중 현장 점검이 필요한 공항·수력원자력·항만·전력·통신·지하공동구 등 6개 시설을 선별했다.

조태용 실장은 “주체가 불분명하고 불특정 대상에 대한 물리적 공격 가능성과 북한의 다양한 도발유형·위협이 증대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활과 안전으로 이어지는 주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범정부적 위기관리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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