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단식 관련…"정치 현안,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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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단식 관련…"정치 현안,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
  • 문장원 기자
  • 승인 2023.09.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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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브리핑서 관련 질문에 직접적 언급 피해
이 대표, 지난달 31일 무기한 단식 돌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 천막에 누워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 천막에 누워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대통령실이 13일 차로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단식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며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표 단식이 13일째인데 대통령실에서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는 가급적 대통령실에서 언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만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통령의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사죄 △일본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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