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반려인 쉼터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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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동 반려인 쉼터 6일 개장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3.09.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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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문화센터 부근 백석동 위생매립장 내 유휴부지에 조성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는 ‘백석동 반려인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9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백석동 반려인 쉼터
백석동 반려인 쉼터

백석동 반려인 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들문화센터 부근 백석동 위생매립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1,912㎡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했으며, 퍼걸러와 놀이시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조명등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시시티브이)도 설치했다.

반려인 쉼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맹견이나 맹견 혈통이 섞인 잡종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할 수 있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반려인 쉼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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