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벼 베기 영농현장 방문
상태바
이범석 청주시장, 벼 베기 영농현장 방문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9.05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생종 벼 추수 시작... 농민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이범석 청주시장이 콤바인을 타고 벼를 추수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됨에 따라 4일 청원구 북이면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한국들녘경영체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길우(58세)씨 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작업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품종인 ‘해들’이다.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촉촉하고 신선한 밥맛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청주 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쌀 생산 계획은 면적 약 8,999ha에서 약 4만 7천 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와 혹명나방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우리 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농가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