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넷마블·엔씨·네오위즈…9월 신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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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엔씨·네오위즈…9월 신작 대전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3.09.04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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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6일 모바일 방치형 게임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
네오위즈, 19일 소울라이크 장르 신작 ‘P의 거짓’ 출시 예정
넥슨, 19일부터 26일까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오픈베타 예정
넷마블의 방치형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이달 다채로운 신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6일 방치형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모바일 판타지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모바일 판타지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오는 13일 글로벌 출시한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 출시한 데 이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격을 앞두고 있다. 원작 ‘빛의 계승자’ 지식재산(IP)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 등 강점을 계승하고,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 요소를 더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캐릭터 수집의 재미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제공

이어 오는 19일 네오위즈는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도 패키지 형태로 출시된다. ‘P의 거짓’은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에서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하며 한국 게임사 최초로 게임스컴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한국산 소울라이크로 주목 받으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엔씨소프트 퍼즈업 아미토이 9월 26일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의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 사전등록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오는 26일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퍼즈업은 일반적인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아직 신작의 정식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범서비스 등 일정을 앞둔 곳도 있다. 넥슨은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앞두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넥슨의 신작 ‘워헤이븐’ 게임스컴 출품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또한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신작 ‘워헤이븐’의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에 돌입한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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